동네한바퀴 두루치기 맛집 대전 광천식당 메뉴와 가격, 위치 및 주차
대전 선화동 골목에서 48년간 같은 자리를 지켜온 노포, ‘광천식당’을 아시나요? KBS ‘동네한바퀴’에도 소개된 이곳은 두부두루치기, 오징어두루치기로 대전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손꼽힙니다. 매콤한 양념과 정성스러운 손맛이 어우러져 한입 먹는 순간 어머니의 밥상 같은 위로를 느낄 수 있습니다. 대전 두루치기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1. 동네한바퀴 두루치기의 주인공, 대전 선화동 광천식당
‘동네한바퀴 대전맛집’을 찾는다면 단연코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동네한바퀴 광천식당’입니다. 대전 중구 선화동 52-2에 위치한 이곳은 1970년대부터 대전 두루치기의 터줏대감으로 사랑받아온 노포입니다.
광천식당의 대표메뉴는 두부두루치기(16,000원)와 오징어두루치기(25,000원)입니다. 칼칼하고 매콤한 양념에 탱글탱글한 두부와 오징어가 듬뿍 들어가 있어 밥이 술술 넘어갑니다. 특히 걸쭉하게 끓여낸 양념은 칼국수 면사리(2,000원)와 함께 비벼먹으면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KBS ‘한식탐험대 별별요리열전’에서 소개된 이 대전 광천식당은 ‘동네한바퀴 두부두루치기’ 맛집으로 이름을 알렸고, 지금은 대전 두루치기 하면 꼭 거론되는 명소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2. 대전 두루치기의 진한 손맛, 48년의 시간이 만든 비결
동네한바퀴 광천식당은 단순히 오래된 식당이 아닙니다. 지금까지도 주방을 지키고 있는 사장님의 정성과 철학이 담겨 있기에 48년이라는 시간이 무색하지 않은 깊은 맛을 자랑합니다.
처음에는 두부만 판매하다가 손님들의 입맛에 맞춰 개발한 두부두루치기와 오징어두루치기는 매콤하면서도 속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엄마 밥상’ 같은 음식입니다. 포장을 해가는 손님도 많지만, 직접 와서 줄을 서서 먹고 가는 손님이 더 많을 정도로 인기 있는 맛집입니다.
매콤한 양념이 어우러진 두루치기는 밥과도 칼국수 면사리와도 찰떡궁합입니다. 특히 면사리를 추가해 남은 양념에 비벼 먹으면 그야말로 완벽한 마무리가 됩니다. 이런 진한 맛 덕분에 ‘동네한바퀴 오징어두루치기’, ‘동네한바퀴 두루치기’라는 키워드로 계속해서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3. 대전 광천식당, 방문 전 체크할 포인트는?
‘동네한바퀴 대전맛집’ 광천식당은 중앙로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운영시간은 10:30~21:30이며, 브레이크타임은 15:00~17:00,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예약은 불가하나 웨이팅 번호표와 예상 입장 시간을 정확하게 안내해주어 기다리는 동안 다른 일정도 소화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으며, 인근의 선화동 제4노상공영주차장(30분 700원, 2시간 2,500원)이나 투루파킹 대전테크노파크점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선화동 제2공영주차장이 무료 개방되므로 방문 전에 참고하면 좋습니다.
포장이 가능하지만, 예약은 불가하며 현장 선착순 입장만 가능합니다. 대전 두루치기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려면 시간 여유를 가지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대전에서 오래된 맛을 찾는다면, 동네한바퀴 광천식당으로
‘동네한바퀴 광천식당’은 단순한 두루치기 맛집을 넘어 대전의 오랜 식문화와 정서를 품은 장소입니다. 선화동이 예전처럼 번화하진 않지만, 이 노포는 묵묵히 제자리를 지키며 대전시민들의 한 끼를 든든히 책임지고 있습니다.
대전 두루치기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동네한바퀴 두부두루치기’, 오징어와 함께 즐기는 ‘동네한바퀴 오징어두루치기’는 어디에서도 쉽게 만날 수 없는 특별한 맛입니다.
요즘 같은 때, 따뜻한 손맛이 그리운 분들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두루치기를 주문하고, 면사리와 공기밥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그 경험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